떡은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을 하루라고 정해두고 파는데요..
떡이라는 음식이 금방 상하기 때문입니다.
하지만 이런사실을 모르고 냉장고에 넣어뒀다가
나중에 먹으려 하니 굳어버린 떡을 보며 멍때리신 기억 있을겁니다!
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~~ 준비했습니다.
일단 대표 떡들의 보관기간을 알아봅시다.
■ 꿀떡 : 맵쌀로 만들었기에 금방 굳어버립니다. 그날 바로 다 드세요. ■ 수수팥떡 : 주 재료가 수수와 팥이기 때문에 상온에서 보관시 2~3시간이면 상할 위험이 높아요. ■ 찹쌀떡 : 상온에서 다른 떡들 보다는 오랜시간 가능하지만 말랑말랑할때가 진미이므로 바로 드세요. ■ 일반적인 떡 : 상온보관시간이 매우 짧아서 하루만에 드시는게 좋아요. |
하지만 어쩔 수 없이 보관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.
떡케이크가 거대해서 다 못먹었거나 떡 종합세트를 선물받았는데 너무 많다던가!
떡 보관방법 |
■ 떡을 각각 비닐캡이나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하세요~ ■ 떡은 냉장실에 넣으면 하루만 지나도 수분이 날아가서 딱딱해집니다. 보관하는 시간이 길수록 점점 딱딱해집니다. ■ 밀봉하는 이유는 냉동실 냄새가 떡에 배는걸 막고 떡의 수분 증발을 일부 막아주기 때문입니다. ■ 떡은 수분이 증발하면 굳어버리는데, 달지 않은 떡은 굳기가 더 빨리 진행이 됩니다. 하지만 냉동실처럼 0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수분 증발이 멈추기 때문에 가급적 냉동보관을 추천해 드리는 겁니다. |
나중에 냉동된 떡을 전자렌지에 댑히거나(너무 오래 돌릴 시 치즈처럼 늘어질 수가 있음)
먹기전 2시간정도 미리 꺼내놓고 자연해동시키면 다시 말랑말랑해집니다.
※ 여러번 얼렸다 녹이면 떡이 굳어져 버리니 한번 얼린 떡은 녹았을 때 바로 드시는게 좋아요.
여기서 주의할 점! 이미 굳고나서 냉동실에 넣으면 의미가 없으니
굳기 전 바로 사오자마자 나중에 먹을 떡들은 꼭 냉동실에 넣어두세요!
관련해서 어느 한 네티즌의 명언이 있습니다.
미이라는 죽자마자 만드는거지 썩은 다음에 만드는게 아니다. |
떡 보관 잘하시고 맛나게 드세요